교환이 안되는 상품이다 보니 후기를 읽고 또 읽고 다 읽어본 것 같아요.

다들 너무 편하다고 하셔서 반신반의하며 주문하고 손꼽아 기다렸어요~

근데 아무래도 편한 구두라는건 없나봅니다.^^;;

가보시 넣고 10cm로 했는데요.

아무래도 길들여지지 않아서인지 발가락이 숨쉴 틈이 없고요, 굉장히 빡빡합니다.  

굽높이에 "비해" 착화감이 좋은거지 걸을 때 발목이 쭉 펴진상태로 걷게 되는건 어쩔 수 없고요.

아무래도 굽높이가 있으니 이 부분은 감안하는 부분입니다.

너무너무 편하다는 후기만 봐서 그런가 비비앤슈슈는 좀 다른가 하는 기대를 하고 첫구매를 했는데

아무래도 길들여질 때까지 물집은 피할 수 없을 것 같구요, 길들여지고 나서 편하게 신게 될 신발일 것 같네요. 발가락이 상당히 쪼여요 상당히 구겨넣는 수준ㅠ

하지만 디자인, 색상, 마감처리 등은 다른 저렴한 신발들과는 비교할 수 없게 수제화스러운 힐이구요~

너무 단점만 쓴 것 같지만 결론은 너무너무 편한 힐은 아니고, 그냥 모든 힐은 처음엔 불편하게 그리고 길들여서 나중에 편하게 신는 신발같은데 이 신발도 예외는 아니었다는 평입니다.

안좋은 신발은 길도 잘 안들여지고 끝까지 아프겠죠.

비비앤슈슈 예쁜 슈즈들이 너무 많아서 다음에 구입할 때도 비비앤슈즈에서 또 초이스하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