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색 앵글은 있었는데 그닥 맘에 들지 않아서 인지 잘신겨지지 않았어요

브라운 앵글.. 특히나 이 타임앵글은 작년부터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지요

낮은굽을 좋아하는 저에게 8센치는 어마어마 하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반년의 고민끝에 주문을 했어요 친절한 상당원님께서 전화주셨어요 가죽이 리오더중이라 며칠더 기다려 달라하셔서

수제화주문은 2주 이상 예상을 하고

언제 올지 두근두근 택배아저씨의 전화가 기다려지기도 했어요

그 설레임이 잦아들때쯔음 도착한 택배~!

신발상자또한 너무 예쁜 비비앤슈슈!

역시나 굽이....높았지만!

착화감이 %!감기는 발볼(9)이 엄청넓고 높은 저에게 그닥 찡기지 않고

발볼이 깔끔하게 슬림해 보이면서 뒷굽의 스틸이 아주 매혹적이죠

실제로 받아보니 신발라인이 제가 찾던 스타일!

그치만 형관등불 밑에서 예쁜포장을 뜯어보니 제가 생각했던 브라운 가죽이 아난것 같아서 약간 5%? 실망 스럽기도 했어요

저는 좀더 다크브라운일줄 알았거든요 모니터화면이나 폰화면에 따라 색상차이는 있을수 있으니^^*

저는 발볼이 9센치...그래서 주문시마다 발볼,발등 매우많이 넓혀주세요 라고 주문하는 편이지요^^*

처음엔 약간 찡기는 듯한 느낌이 있더라도 몇시간 지나면 저의 발볼이 저의체온과 발구르기로 넓혀줍니다

2일 신으니 제발에 꼭 맞는 신발로 돌아 왔어요

예쁜 구두를 신을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없던 외출도 하고 싶어지고 분리수거 하러 밖에 나갈때도 신고 싶어지는 ㅎㅎㅎ

말이 엄청 길어 졌지만 여튼 비비앤슈슈 앞으로도 예쁜 구두 부탁해요^^*